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애틀랜타 여행: 뷰포드 댐 (Buford Dam)을 가다

Bethel 2013. 7. 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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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가족들과 함께 뷰포드 댐을 다녀왔습니다.


사면이 육지로 둘러쌓인? 애틀랜타는 백사장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300마일, 약 차로 5-6시간 이동해야만 하는데,


조지아주 북동쪽에 있는 Lake Lanier라는 곳에 제법 모래사장처럼 잘 꾸며진 곳이 있다고 하여 모처럼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애틀랜타의 북동쪽, 둘루스, 스와니지역보다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옵니다.


호수가 워낙 크기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위성 사진에서 모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을 찾아보니, Tri-County Park 지역이 제일 가까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뷰포드 댐에 가는 것이니까, 뷰포드 댐(1050 Buford Dam Rd, Buford, GA 30518) 을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댐을 가로지른 뒤, 모래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주중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탓인지 저희 가족 외에 한두팀 정도가 전부였기에 조용하게 물놀이를 하다오기에 좋더군요....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보니, 자기네 역시 바다가는 대신 들린 곳이라고 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주말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붐빌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애틀랜타 근교 나들이를 고려하신다면, 뷰포드 댐을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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