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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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휴대폰 가입시 주의 사항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9. 11. 07:48
유학생 휴대폰 가입시 주의 사항 휴대폰이 생활필수품 No.1이 되어 있는 오늘날, 유학생들에게 현지 도착 후 첫 번째 장만하는 물품 중 하나가 바로 휴대폰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Verizon, AT&T, Sprint, T-mobile 등 다양한 휴대전화 업체가 존재하고, 요금제(Plan)도 다양하다 보니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잘 감이 안잡히더군요. 한국에 비해 비싸보이는 요금제나, 걸고 받는 사람 모두 요금이 부과되는 생소한 점 역시 휴대폰 개통 전 겪게 되는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제가 얻는 몇가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같은 통신사는 무료! 미국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4대 메이저급 회사들은 같은 통신사인 경우에 무료로 전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생활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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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Statement 발급의 진실?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9. 4. 22:47
Bank Statement를 발급받기! 미국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매달 지정된 주소로 Bank Statement라는 것이 날라옵니다. 해당 문서에는 계좌 소유주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잔고내역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미국에서 거주지를 증명할 때 사용되는 중요한 서류중의 하나입니다. 미국에 막 정착을 하고 난 뒤, 왠만한 행정서류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것이 집계약서와 함께 Bank Statement입니다. 다양한 뱅크스테이트먼트들.. http://www.google.co.kr/search?q=bank+statement&hl=ko&lr=&newwindow=1&prmd=ivns&tbm=isch&tbo=u&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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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운전면허 빠르고 쉽게 따기: 운전면허 취득기 2부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9. 4. 20:51
지난 글( http://bethelan.tistory.com/22 )에서는 미국생활에서 운전면허의 필요성과 운전면허 획득의 어려움을 소개했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딱 날짜상으로 2일만에 면허시험을 통과했습니다. (미국은 주state마다 법령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본 글은 Georgia 주 기준입니다.) 1.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구비서류 우선 미국 운전면허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권 2. I-20(유학생) 또는 I-94(출입국 관련 서류로 여권 뒤에 붙어 있음) 3. SSN 혹은 SSN Denial Letter 4. 거주지 증명서 (Bank Statement 혹은 집 계약서) 5. 한국운전면허증 1,2번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서류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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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azon.com) 도서 주문시 주의사항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9. 1. 09:17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마존닷컴. 책은 물론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지만, 학생들에게 아마존닷컴은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아마존닷컴에서 책을 구매하며 얻은 몇가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학생이라면 프라임! 아마존닷컴은 학생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 (XXXX@XXXXX.edu) 사용자들에게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프라임 회원이 되면 별도의 비용지불없이 이틀 안에 책을 포함한 주문한 물건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유학생신분이라면 꼭 프라임을 신청해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공서적을 주문할 때 꽤나 편리합니다. 물론 한국의 빠른 배송에 익숙하다면 2일도 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땅덩어리가 큰 미국의 배송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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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운전면허 취득기 1부: 미국의 운전면허는 쉽다???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8. 27. 07:19
미국 정착의 필수품 : 자동차 미국에 정착하며 처음에 맞닥뜨리는 어려움들은 언어적인 어려움 외에도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집과 자동차를 구하는 것입니다. 특히 넓디 넓은 국토를 가진 미국은 자동차가 없으면 기본적인 장을 보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차를 구하는 것은 주거할 집을 거하는 것 만큼이나 생계와 직관된 문제입니다. 그런데, 차를 몰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두둥! 국제운전면허증이면 준비 OK?? 출국 필수준비물 중의 하나는 국제운전면허증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외국에서도 마음대로 운전을 할 수 있다고 보통 생각을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일 뿐 아니라 미국은 주state 법률로 거주기간에 따라 현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것을 요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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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기만 미국 도로표지판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8. 20. 04:34
지난 포스트에서는 낯선 미국의 횡단보도 표지/버튼을 소개했었습니다. ( http://bethelan.tistory.com/13 ) 이번에는 자동차 도로에서의 교통표지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 미국의 도로 주소가 Street 혹은 Road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은 아마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근래 들어 한국의 주소체계 역시 이러한 미국의 방식을 따라(최초가 미국인지 아니면 다른 곳인지는 모르겠네요.) “00로” 혹은 “00길” 등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주소가 익숙하던 제게는 이러한 주소변화가 조금 낯설기도 하고, 왜 이렇게 바꿔야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더군요..)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 한 장을 먼저 소개합니다. 아이팟으로 찍은 사진이다 보니 화질이 영 아니네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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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횡단보도 건너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8. 19. 06:25
미국에서 조금만 생활해 본 분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미국에서 첫 생활을 시작하는 제게는 참으로 신기한 구경 중 하나가 바로 횡단보도 스위치였습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횡단보도의 벨을 누른다는 것은 그리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두 버튼 중 어느 것을 눌러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제거 건너고자 하는 방향 쪽의 횡단보도를 눌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저의 착각이었더군요. 어쩐지 아무리 눌러도 걸어가도 좋다는 표시가 안들어왔습니다. ㅡㅡ;;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내가 건너가고자 하는 방향과 화살표 방향이 일치하는 버튼을 눌러야만 불이 켜지더군요. @.@ 너무나 기초적인 것이기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그러나 그래서 더 당황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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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킨들3 $84 구매 도전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8. 17. 07:46
전자책의 대명사인 킨들의 가격이 참 많이 낮아졌습니다. 2007년 첫 킨들이 출시될 때 당시 가격이 399$였는데, 광고 포함 버전의 킨들3의 경우 무려 114$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전자책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아마존(Amazon.com)이었지만, 애플의 아이패드나 반스앤노블즈의 누크(Nook)의 출시 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미국에 와서 가장 하고 싶던 일 중의 하나가 킨들을 구매하는 것이었는데요(물론 한국에서도 구매가능합니다.), 애틀란타의 LENOX 내부의 Microsoft 매장을 가니 킨들 구매시 30달러 기프트 카드를 주더군요. 114$도 꽤나 저렴한 가격인데 거기에다가 마이크로소프트 상품권 30달러면, 무려 84달러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