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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노바디" 강추하는 이유
    Bethel's Thought/영화 2021. 12. 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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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노바디를 보았습니다. 

    실은 한참만에 보았습니다. 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도서관에 똑같은 DVD가 여러장 있다는 것은 인기가 있다는 증거이므로 그냥 빌려왔다가,,, 시간이 없어서 + 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반납했습니다.

     

    (제 기준으로)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표지도 그냥 폭력성 짙은 영화 같아서 별로 끌리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계속 여러장 꽂혀 있는 DVD를 보며, 빌렸습니다. 평을 보니까 평이 좋더군요... 

    영화 존윅을 쓴 사람이 참여했다는 말을 듣고 빌렸습니다.

     

    영화 초반부는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평범한 일상이 반복되는 40대? 남성의 우울함... 무기력함.. (강도조차도 용기있게 내쫓지 못하는..) 아내와 자식들로부터 인정못받는 그런 남자의 일상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냥 stop 버튼을 누를까.. 시간 낭비일 것 같은데 하는 유혹이 몰려 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무기력한 40대 남성의 삶에 감정이입을 한 탓일까요.. 어떻게 결말을 가져올까? 하는 궁금함이 커져갔습니다. 

     

    여기부터 스포입니다.

    영화를 안보신 분은 영화를 보신다음에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사실 알고보니!!!!

    우와!!!!

    그때부터 시작된 액션의 카타르시스!!!

    영화보면서 이야! 감탄하면서, 코믹한 장면에 박장대소하며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사실 엄청난 agent였는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처럼 자신도 평범한 삶을 연기했던 것이었지요.. 

     

    단순한 액션을 넘어서, 폭력의 카타르시스 + 현실의 불가능을 영화속에서 가능으로 이끌어내는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네요.

     

     

    아. 이 영화를 안보면 정말 후회할 뻔했습니다.

     

    단조로운 삶을 흔드는 강렬한 액션영화를 보고싶다면, 강추하는 영화, 노바디 입니다.

     

    P.S. 원더걸스의 노바디 노바디가 아니라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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