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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ndle킨들3 $84 구매 도전기?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8. 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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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의 대명사인 킨들의 가격이 참 많이 낮아졌습니다. 2007년 첫 킨들이 출시될 때 당시 가격이 399$였는데, 광고 포함 버전의 킨들3의 경우 무려 114$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전자책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아마존(Amazon.com)이었지만, 애플의 아이패드나 반스앤노블즈의 누크(Nook)의 출시 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미국에 와서 가장 하고 싶던 일 중의 하나가 킨들을 구매하는 것이었는데요(물론 한국에서도 구매가능합니다.), 애틀란타의 LENOX 내부의 Microsoft 매장을 가니 킨들 구매시 30달러 기프트 카드를 주더군요.


     114$도 꽤나 저렴한 가격인데 거기에다가 마이크로소프트 상품권 30달러면, 무려 84달러에 구매하는 식이라는 생각에 냉큼 구매를 했습니다만,,, 미국 생활의 초보인지라 세금(tax)를 고려하지 못했네요. ㅠㅠ


     결국 세금으로 인해 킨들은 120$에 구매했고, 받았던 30달러 기프티카드로 케이스 및 기타등등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가죽 케이스의 가격은 무려 34달러(세금 제외 ㅠㅠ), 세금을 포함하니 이 역시 37달러 정도 되더군요.


    뜻밖의 지출이라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킨들3과 가죽 케이스를 구매하게 된 것 같습니다. ^^


    박스 개봉사진

    E-ink의 특성을 활용하여, 최초 사용방법이 저렇게 나타나도록 되어 있더군요.


    아이리버의 경우 전자책 리더기인 스토리를 사면 그냥 usb 케이블만 주는데, 아마존 킨들은 미국전압에 맞는 110v 충전기를 주네요. 출력전압이 5V, 0.85A라서 다른 usb 충전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려 37달러(세금포함)인 가죽케이스입니다. 비싸기는 하지만, 킨들은 보다 고급스럽게 감싸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약 20달러를 추가하면 램프를 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ㅠㅠ 그냥 가죽 케이스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이제는 책 사느라 또 돈이 들어가겠네요...


     모 소식통에 의하면 아마존에서 조만간 태블릿 PC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E-ink 아니면 여전히 책을 보는데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kindle4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꽤나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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