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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으로의 출국 필수 준비물이 아닌 것은??
    Departing/쇼핑 쇼핑 2014. 4. 3.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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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전 미국으로 나오기전에 미국에 가져가야 할 목록들에 대해 이런저런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했던 적이 있습니다. 몇가지는 유용한 정보였으나, 잘못된 정보도 많았음을 도착해 보니 알 수 있겠더군요. 몇차례에 걸쳐 혹은 생각나는 대로 이 글에 잘못된 정보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전기밥솥은 필수!

    밥과 김치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한국사람인지라 전기밥솥은 필수품목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꼭 한국에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한국과 미국에서 밥솥을 사는 차이점중의 하나는 전압입니다. 프리볼트 제품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국과 달리 110V가 주전압인 미국에서는 변압기가 필요하고, 변압기는 전기료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종종 지목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퓨즈가 나가는 것도 골치아파서 미리 사가라는 이야기도 들을 정도이지요. 

    그런데, 만약 자기가 거주하게 될 동네가 한인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고, h마트와 같은 대형마트가 근처에 있다면 전기밥솥은 한국에서 사오기보다는 미국에서 사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변압기도 필요없고....


    2. 고무장갑은 미국에서 안판다.

    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일단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빨간색의 고무장갑은 미국마트에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실리콘?으로 된 고무장갑이 여러 종류를 팔고 있습니다. 어차피 쓰다보면 구멍이 나곤하는 고무장갑을 여러개 사오기 보다는 미국에서 필요할때 마다 그때그때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미국 내 한인마트에는 빨간 고무장갑도 팝니다.


    3. 건전지

    아.. 정말 건전지도 미국은 비싸다고 하여 종류별로 팩으로 사왔는데, 이것도 잘못된 정보입니다. 미국의 건전지가 더 저렴합니다. 특히나 미국은 대형 패키지 + 세일이 많다보니, 건전지 무겁게 한국에서 사오지 마세요.


    4. 컴퓨터

    좀 컴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미국에서 컴 가격이 훠얼씬 낮다 보니, 미국에서 컴을 사려고 합니다. 그러나 영문 윈도우나 한글자판이 없는 컴퓨터에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 한국에서 고가의 좋은 노트북을 사오시는데.... 요새 윈도우는 언어팩만 설치하면 영문윈도우라 하더라도 한글 윈도우로 쉽게 바꿔 쓸 수 있기 때문에 비싸게 사서 AS 안되서 고민하지 마시고, 미국에서 직접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미국에는 애플의 맥북을 많이 쓰는 문화라서, 기회가 되면 저렴하게 맥북을 사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5. 전화기 개통

    당장 공항에 도착했는데, 전화가 안되어서 연락이 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한국에서 전화를 미리 개통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방법도 편할 수 있지만, 요금제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공항에서도 쉽게 후불전화심카드를 팔기 때문에 심카드 사서 전화기에 꽂으면 됩니다. 다만, 전화기가 한국에만 출시되는 전화기가 아니라 전 세계 공용으로 출시되는 모델, 그리고 유심카드를 사용하는 3G 내지는 LTE모델이어야 편하게 유심카드를 사서 넣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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