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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ATT 전화요금제 Mobile Share Value Plan으로 변경하기
    Review by B./ETC 2014. 4. 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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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통신요금은 한국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통화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더 적을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통화량이 그리 많지 않은 사람조차 왠만해서는 월 50불이상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비싼요금제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선불요금제도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족 2명이서 그동안 내는 요금은 아무리 적게써도 월 100불이 항상 넘어가더군요. 한국에서는 둘이 합쳐서 5만원 미만으로 사용했었기 때문에 그에 비해서는 참 적은 양이고 위에 보는 것처럼 통화량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 참고로 미국에서는 전화를 거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화나 문자를 받는 경우에도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기 첨부된 사진의 371분은 2명이서 걸고 받은 총 통화량입니다. 


    조금 더 저렴한 요금제와 통신사를 알아보았으나, 전화가 끊기지 않고(땅이 넓다 보니 통신사별로 통화권 이탈이 되는 지역이 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버라이즌 > ATT > T모바일 순으로 통화권 대역이 넓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이 저 요금제였는데,


    이번 2014년 3월부터 모바일 쉐어 플랜이라는 새로운 요금제가 나와서 이번에 변경했습니다.


    과거에는 각 라인별 200 혹은 300메가씩 최소 데이터 요금을 각각 20불 이상 내고 사용했어야 하는데, 이번에 요금제가 바뀌면서 2기가바이트를 쉐어할 수 있도록 되었더군요.


    미국 내에서도 이 요금제가 조삼모사다 아니다며 통신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요금제인데, 적어도 저와 같은 사용량을 가진 사람에게는 최소 10-20불 이상 절약할 수 있는 데다가 그동안 요금이 무서워 받지 못했던 문자(받을 때 0.2불 약 300원씩 내야함)가 무료이고, 데이터도 200메가에서 1기가(1인당)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유리해 보이더군요.


    상담원이랑 이것저것 채팅으로 추가로 더 내야 하는 돈은 없는지 확인하고 바꾼 거라서... 

    조금 더 저렴하게 잘 쓸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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