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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의 스프린트 사용후, 다시 크리켓으로 (미국에서 번호이동)
    Review by B./ETC 2018. 9. 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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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쯤, 아이폰7이 출시되면서, 1:1 교환의 핫딜을 이용하여 아이폰 6반납 후, 아이폰 7 수령, 그리고 2년동안 스프린트를 이용하다가 2년이 지나고 다시 크리켓으로 넘어 왔습니다. 


    번호이동은 참 간단하고 쉽네요.

    통신사 어카운트 넘버와 핀 넘버만 입력하면 끝! 

    PIN은 가입할 때 보통 만들기 때문에 잘 적어놓기만 하면 됩니다. 


    스프린트의 2년간 사용기는.... ㅎㅎㅎ

    아무리 와이파이콜링이 되어도 열악한 커버리지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기가 막혔을 때는, 

    네비게이션으로 애플맵을 이용해서 운전하는데, 갑자기 지도가 사라지는..... ㅠㅠ 통신사 연결이 안되어 지도데이터를 가져오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뉴욕주 타코닉 파크웨이에서...) 

    다행히 직진 도로였기에 망정이지 복잡한 곳이었다면, 지금 생각해도 참....


    그 외에도, 안테나는 뜨지만 연결이 잘 안되거나, 혹은 인터넷의 문제인지 통신사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와이파이 콜링 상태가 생각보다 안좋았을 때가 많았습니다.


    반면 장점도 있었습니다.


    2회선 기준, 월 52-72불의 요금으로 나름 저렴하게 사용했던 점.

    핫스팟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태블릿을 마음껏 연결해서 사용했던 점.

    한국방문시 자동로밍이 되어서 편하게 사용했던 점.


    아 쓰다보니 가장 끔찍했던 기억이 하나 있네요.

    당시 아이폰 7 딜의 핵심은 24개월동안 아이폰 7금액을 대신 내주는 것이었는데,

    스프린트 시스템이 복잡하게 꼬여서,

    자동납부임에도 불구하고, 인출을 하지 않아서 무려 핸드폰이 정지되는 사태가... ㅋㅋ

    그런데, 그 사건이 무려 3개월동안 계속 반복......

    갑자기 전화가 안터지고, 요금 낼때마다 상당원이랑 채팅하고.... 


    정말 끔찍했던 기억중 하나였습니다.


    하여튼, 스프린트에서의 2년이 끝나자마자 바로 크리켓으로 넘어 왔습니다.

    아직 밖에 돌아다니지 않아서 체감효과는 적지만, 

    그래도 좀 안심이 되는 느낌?

    핸드폰 요금은 2회선 기준 60불로, 나름 선방하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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